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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장인물, OST, 명장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응답하라 시리즈의 마지막이네요. 이 드라마는 저희 둘째 언니의 인생드라마인데요. 저도 재밌게 봤어요.  응답하라 시리즈 중 제일 많이 울었던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죠. 함께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보시겠어요?

    1. 드라마 소개 및 등장인물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쌍문동을 배경으로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2015년 11월 6일부터 2016년 1월 16일까지 tvN에서 방영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성덕선 (이혜리 분): 밝고 활발한 여고생이에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친구들과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죠.
    • 최택 (박보검 분): 조용하고 내성적인 천재 바둑기사예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 김정환 (류준열 분):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친구예요. 농담을 잘 하죠.
    • 성선우 (고경표 분): 책임감 있고 배려심 깊은 모범생이에요.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죠.
    • 류동룡 (이동휘 분): 유쾌하고 재미있는 친구예요. 항상 웃음을 주는 분위기 메이커죠.

    이 다섯 친구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족들,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각 가정의 부모님들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덕선이 아버지 성동일 씨와 어머니 이일화 씨, 정환이 부모님인 김성균 씨와 라미란 씨의 연기가 돋보였어요.

    2. 내가 좋아하는 에피소드

    '응답하라 1988'은 총 20부작으로, 1988년부터 1994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주요 에피소드를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환이가 엄마한테 짜증을 내지만 영어를 모르는 엄마를 대신해 여권에 한글로 영어를 써주던 장면으로 보고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왠지 저도 모르게 엄마한테 짜증 냈던  일들도 생각이 나면서 엄청 공감이 가던 장면이었어요.

    그리고 정환이 엄마가 며칠 집을 비웠을떄 자기가 없어도 식구들이 잘 지내던 모습을 보고 섭섭해하던 장면도 너무 공감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정환이가 일부러 다시 실수를 해서 엄마의 마음을 풀어주는데 너무 와닿아서 몇 번이고 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덕선이가 언니 옷을 몰래 입고 나가서 진땀뺴는 에피소드는 정말 저희 같은 딸 부잣집에서는 정말 흔히 있는 일이라 공감이 너무 가더라고요. 저도 언니옷을 몰래 입고 나가서 머리채 뜯긴 적도 있었거든요. 

    정말 따뜻하면서 공감 가는 에피소드들이 이 드라마에는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

    3. OST (Original Sound Track)

    '응답하라 1988'의 OST도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노래들이 많았죠. 주요 OST를 소개해드릴게요:

    • "청춘" - 김필 (Feat. 김창완): 드라마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청춘의 설렘과 아픔을 잘 표현한 노래죠.
    • "걱정 말아요 그대" - 이적: 위로가 되는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 "소녀" - 오혁: 잔잔하고 감성적인 노래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살렸어요.
    • "혜화동 (혹은 쌍문동)" - 박보람: 드라마의 배경인 쌍문동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예요. 향수를 자극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죠.
    • "함께" - 노을: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어요.

    이 외에도 "보랏빛 향기" (와블), "매일 그대와" (소진), "세월이 가면" (기현) 등 많은 노래들이 사랑받았어요. OST 전체를 들으면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4. 결론

    '응답하라 1988'은 단순한 드라마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작품이에요.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가족의 소중함, 친구와의 우정, 첫사랑의 설렘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었죠.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응답하라 1988'을 다시 한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처음 볼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응답하라 1988'이 전해준 따뜻함을 기억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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