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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제가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해요. 2012년에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중년 남성들의 사랑과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매회 에필로그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시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상과 스토리가 지금도 생각날떄마다 돌려보는 인생드라마 중에 하나가 된 거 같아요. 지금부터 드라마의 줄거리와 매력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드라마 소개
'신사의 품격'은 2012년 5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SBS에서 방영된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40대 중년 남성 4명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1부 스페셜도 함께 방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신우철 감독과 권혁찬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는 정말 다 재밌는 거 같아요.'신사의 품격'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중년 남성들의 삶과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죠.
2. 드라마 줄거리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펼치는 로맨틱 멜로드라마입니다.
이 네 커플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고설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각자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고민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드라마의 주요 줄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3. 출연진 배역 소개
'신사의 품격'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주요 출연진과 그들의 배역을 소개해드릴게요.
장동건 - 김도진 역: 41세의 '화담' 건축사무소 공동대표입니다.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다가 서이수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인물이에요.
김하늘 - 서이수 역: 36세의 고등학교 윤리 교사입니다. 사회인 야구단 '블루캣'의 심판으로도 활동하며, 도진과의 만남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수로 - 임태산 역: 41세의 '화담' 건축사무소 공동대표로, 도진의 친구이자 메아리의 오빠입니다.
김민종 - 최윤 역: 41세의 법률사무소 '명률'의 변호사입니다. 차가운 이미지지만 메아리의 순수한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되죠.
이종혁 - 이정록 역: 41세의 카페 사장이자 민숙의 남편입니다. 유일하게 결혼한 인물로, 아내와의 관계에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합니다.
윤세아 - 홍세라 역: 36세의 골프선수로, 태산의 연인입니다. 김정난 - 박민숙 역: 44세로 정록의 아내입니다.
윤진이 - 임메아리 역: 24세로 태산의 여동생이자 이수의 옛 제자입니다. 최윤을 짝사랑하는 순수한 캐릭터예요.
4. 에필로그 에피소드 장면 소개
'신사의 품격'은 매 회 에필로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 에필로그들은 드라마의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답니다. 몇 가지 인상적인 에필로그 장면을 소개해드릴게요.
4회 에필로그: 90년대 교복을 입은 꽃신사 4인방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이 장면에서 네 남자는 고등학생 시절 성인영화를 보다 걸려 혼쭐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6회 에필로그: 네 남자 모두 명품 수트를 차려입고 당구장에 방문해 편을 갈라 게임 비용을 걸고 내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11회 에필로그: 장동건의 대표작 '마지막 승부'를 패러디한 장면입니다. 캠핑장에서 20대 젊은이들과 농구 시합을 벌이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16회 에필로그: 최윤 아내의 장례식 장면이 나옵니다. 평소 유쾌했던 다른 에필로그와 달리 감동적이고 가슴 아픈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죠.
18회 에필로그: 네 남자가 차를 타고 가다 뒤차와 살짝 부딪히는 사고를 당합니다. 20대 초반 남성이 운전자인 것을 확인하고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회 에필로그는 학창시절 네 명의 남자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며, 이는 장동건의 아들과 서이수의 제자들의 만남과 비슷한 모습을 그려내 의미를 더했습니다.
결론
'신사의 품격'은 2012년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중년 남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장동건, 김하늘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연기와 김은숙 작가의 재치 있는 대본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신사의 품격'을 한번 시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생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여러분의 하루가 '신사의 품격'처럼 멋진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