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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죠. 이 드라마도 포항에서 촬영돼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 오랜만에 갔었던 기억이 나요. 드라마에 동백이 아들 필구가 너무 짠하고 연기를 잘해서 드라마 보면서 잘 울지 않는데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 었어요. 연기를 어쩜 그렇게 잘할까요. 요즘에 정말 많이 컸던데 성인이 된 후에 연기도 너무 기대돼요. 그럼 함께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보시겠어요?
1. 드라마 소개 및 등장인물
'동백꽃 필 무렵'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편견에 갇힌 한 여자가 자신을 가두고 있던 틀을 깨고, 그 과정에서 만난 한 남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오동백 (공효진 분): 드라마의 주인공이에요. '까멜리아'라는 술집을 운영하는 싱글맘입니다.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자존감이 낮지만, 강인한 모습을 가진 인물이에요.
- 황용식 (강하늘 분): 옹산파출소 순경이자 동백의 남편이 됩니다. 순수하고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동백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 강종렬 (김지석 분): 스타 야구선수이자 동백의 전 남자친구예요. 동백의 아들 필구의 생부이기도 합니다.
- 강필구 (김강훈 분): 동백의 아들로, 8살 옹산초등학교 1학년 야구부 선수입니다.
- 곽덕순 (고두심 분): 용식의 어머니이자 백두게장의 사장님이에요.
- 노규태 (오정세 분): 지역 유지로, 까멜리아 건물주입니다.
- 홍자영 (염혜란 분): 이혼전문 변호사이자 규태의 전 아내예요.
- 최향미 (손담비 분): 까멜리아 알바생으로, 동백의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2. 줄거리 및 명장면
'동백꽃 필 무렵'은 옹산이라는 작은 항구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미혼모인 동백이 이 마을에 이사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동백은 '까멜리아'라는 술집을 운영하며 아들 필구를 키우고 있어요.
드라마는 동백과 용식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그 안에 미스터리 요소도 함께 담고 있어요. 바로 '까불이'라는 연쇄살인범의 존재 때문이죠. 동백은 과거 까불이의 살인을 목격한 유일한 생존자예요. 그래서 계속해서 까불이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홍자영고 노규태 러브라인도 너무 재밌었어요.
드라마에는 정말 많은 명장면들이 있었어요.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네가 먼저 했다" 키스신: 동백이 용식의 볼에 키스한 후, 용식이 "네가 먼저 했다"라며 동백에게 키스하는 장면이에요.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 용식이 필구를 지키는 장면: 필구가 야구 시합 중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용식이 나타나 필구를 지켜주는 장면이에요. "그래 내 새끼다"라고 말하며 필구를 감싸 안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어요.
- 향미의 마지막 부탁: 향미가 동백에게 "너도 나 잊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이에요.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죠.
3. 드라마 촬영지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촬영지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이에요. 특히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었죠.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일본식 가옥들이 남아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드라마 속 '옹산'이라는 마을이 만들어졌어요. 실제로 이곳을 방문하면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답니다.
특히 동백이 운영하던 술집 '까멜리아'로 유명한 '문화마실'이라는 건물이 있어요. 이곳은 실제로는 마을 주민들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결론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동백꽃 필 무렵'을 한 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혹시 포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구룡포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드라마 속 장면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추억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오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사랑, 용기, 그리고 성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의 인생에도 '동백꽃 필 무렵'처럼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