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입니다. 제가 저 당시 퇴근이 드라마방송시간이랑 아슬아슬했는데 본방사수하려고 퇴근하자마 집에 와서 가족들하고 봤던 기억이 나요. 도깨비 하는 날에는 다들 밖에 안 나가고 그 시간만 기다렸어요. 저희 자매는 항상 이동욱 씨는 왜 못 뜰까? 그전부터 항상 응원했었는데 이 드라마로 톱스타반열에 올라서서 정말 기뻤던 기억이 나요. 역시 우리 촉은 틀리지 않았다면서.. 지금도 저희 가족은 다 같이 밥 먹을 때 도깨비 볼까? 하면서 다시 보곤 합니다. 글 쓰면서 2016년 작품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그럼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요?
도깨비 드라마 소개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가 3년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판타지와 로맨스를 절묘하게 섞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와 그의 신부, 그리고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김신은 고려 시대의 장군이었지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후 도깨비가 되어 939년 동안 살아왔습니다. 그의 가슴에는 검이 꽂혀 있는데,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이 검을 뽑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신은 이 검을 뽑아 자신의 불멸의 삶을 끝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신은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19살 소녀 지은탁을 만나게 됩니다. 지은탁은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또한 이 드라마에는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도 등장합니다. 그는 김신과 함께 살게 되면서 재미있는 상황들을 만들어냅니다. 저승사자는 나중에 써니라는 여성을 만나 과거의 인연을 떠올리게 됩니다.
등장인물 소개
김신 (공유 분): 939세의 도깨비입니다. 과거 고려 시대의 장군이었지만 지금은 불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은탁을 만나면서 변화를 겪게 됩니다.
지은탁 (김고은 분): 19살 고등학생으로,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고 믿습니다.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힘든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저승사자 (이동욱 분):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저승사자입니다. 김신과 함께 살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냅니다.
써니 (유인나 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여성으로, 저승사자와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특징
'도깨비'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드라마였습니다. 첫째, 판타지와 현실을 잘 섞어 놓았습니다. 도깨비나 저승사자 같은 비현실적인 캐릭터들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둘째,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캐나다 퀘벡 등 해외 로케이션과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아냈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죠.
셋째, 감동적인 대사가 많았습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넷째,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습니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드라마 OST
'도깨비'의 인기에는 음악도 한몫했습니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크러쉬의 'Beautiful' 등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살린 노래들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래방 가면 이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빠지지 않고 부르는 곡이 됐어요.
제 노래플레이리스트에도 아직도 있을 만큼 명곡인 거 같아요.
마무리
저희 가족을 다 같이 모이게 해 줬던 추억의 드라마 도깨비.
'도깨비'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를 절묘하게 섞은 드라마였습니다.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와 그의 신부, 그리고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아름다운 영상과 감동적인 대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서 사랑, 운명, 인생의 의미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을 것입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시청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입니다.